LA타임스의 스캇 윌슨 기자가 제안한 디지털 사진 보관방법 5가지.

1. 외장하드
외장하드는 대략 70달러에서 200달러면 구비할 수 있다.
장점은 엄청난 숫자의 사진 파일을 상당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컴퓨터와 외장 하드를 함께 보관할 경우, 자연재해나 동시에 도난 당할 경우 모든 추억이 싹 사라진다는 것.

2.CD나 DVD
CD나 DVD로 구워서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소한 몇년은 보관이 가능ㅎ다. 하지만 외장 하드에 비해서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언젠가는 다른 저장 매체로 변환해야 할 지도 모른다. 플로피 디스크를 저장매체로 썼던 시절을 떠올려 보라.

3.플래시드라이브
작고 들고 다니기 쉬운 플래시 드라이브는 데이터의 이동에 유용한 도구다. 하지만 저장 용량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 이동 도구일뿐이다. 저장 매체로는 부담스럽다.

4.클라우드
실제로는 원거리에 있는 안전한 서버를 우리는 클라우드라고 한다. 사진과 다른 여타 파일의 저장에 좋ㄷ. 수십곳의 사이트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무료로 제공하는 저장용량은 사진을 저장하기에는 부족하다.

5.인화
냉장고에 붙여놓은사진이 기억나시는가. 일부 전문가들은 사진으로 인화해 놓는 것이 디지털로 저장해놓는 것보다 오래갈 것이라고 한다. 인화 해놓은면 수십년후 디지털 디바이스가 잘못되서 사진을 모두 못찾는 경우는 없어진다.
더구나 디지털로 찍은 것을 모두 인화하지도 못한다.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서 프린트 해놓는 것도 지혜다. 이것이 디지털 라이프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기사 코멘트: scott.wilson@latimes.com

by Raymond Chang 2011. 12. 30. 04:34